전국 유일, 도깨비 학생외교단의 도전은 계속된다
전국 유일, 도깨비 학생외교단의 도전은 계속된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8.07.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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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8 선상무지개학교 국내 활동 시작
▲도깨비 학생외교단의 도전은 계속된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남도교육청의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인 2018 선상무지개학교 도깨비 학생외교단의 국내 활동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이뤄진다.


지난 27일, 첫 번째 기항지 중국에서의 역사 문화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상무지개학교는 상하이항을 출항했으나,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경로 변경과 파고 예상으로 국제 항해 일정이 전면 수정됐다. 배에서는 교원과 학생 자치회 간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학생 자치회는 오랜 기간 준비한 일본에서의 외교활동이 기상악화로 인해 무산됐지만, 인류 평화와 공존을 목표로 한 학생외교단의 가치에 부합하는 국내 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참가 교원들 역시 청소년 민간외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국내 프로그램을 함께할 뜻을 밝혔다.

지난 29일 제주에 입항한 2018 선상무지개학교 도깨비 학생외교단 218명은 5일 동안‘우리 민족의 삶, 세계 속의 대한민국,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최남단에서 시작해 한·중·일 삼국 미래의 꿈을 펼치는 다양한 도전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전 세계인의 시선이 주목된 제주도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할 외교단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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