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방서 공무원 대상 ‘술이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교육 실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군산시보건소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군산소방서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건전음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군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술이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건전음주란?’을 주제로 진행돼 건전음주의 중요성과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소방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건전음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바람직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알코올상담센터에서 명칭이 변경돼 알코올뿐만 아니라 도박, 약물, 인터넷 중독 등의 다양한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인식개선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상담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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