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7-3900’ 천안시 콜센터, 개소후 298만 민원 해결
‘1577-3900’ 천안시 콜센터, 개소후 298만 민원 해결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8.06 15: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소 9주년 맞은 천안시 콜센터,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전화 응대
▲천안시 콜센터, 개소후 298만 민원 해결(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김동현 기자) 천안시민의 궁금사항을 상담해주고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문을 연 천안시 콜센터가 지난 3일자로 개소 9주년을 맞았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콜센터는 개소 후 지난해까지 298만9705건의 시정 관련 다양한 전화민원을 해결하면서 천안시의 친절 이미지를 높이고 행정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도별 인바운드 현황은 2013년 24만3015건 2014년 24만7768건 2015년 25만9054건 2016년 25만6310건 2017년 27만4634건 2018년 6월말 현재 15만571건으로 해마다 콜량이 증가하고 있다.

9년간 하루 평균 1437건,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1770건, 올해는 하루 평균 1942건의 전화 민원을 처리했다.

차량등록 관련 문의가 12.2%로 가장 많았고, 상하수도 관련 문의 11.21%, 여권 발급 문의 10.5%, 보건소 이용 문의 10.3% 등이 뒤를 이었다.

콜센터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는 이유는 콜센터가 그동안 시정전반에 관한 3,820여건의 상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친절·신속·정확한 응대로 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나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센터 운영에 관한 규정과 매뉴얼을 갖추고 콜센터 서비스 전반을 체계화·표준화했다.

또 2015년에는 콜센터 상담프로그램을 고도화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담당부서를 연결하지 않고 민원을 해결하는 원스톱 1차 상담 완료율을 높여 민원 업무시간 단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화상담 외에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CS기본교육, 전화응대와 감성소통법 등을 교육하고, 노인 안심콜 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효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6일 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영 시장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고객들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함께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