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참석자 만찬 개최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조현 외교부 2차관은 7일 '2018 중남미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참석차 방한한 중남미 4개국 및 지역기구 장차관급 인사 5명을 만찬에 초청, 한-중남미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만찬에는 에콰도르 에바 가르시아 산업생산성부 장관, 코스타리카 루이스 살라사르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도미니카공화국 에르네스토 빌랄타 에너지광업부 에너지차관, 파나마 마리아 나바로 외교부 다자협력차관, 라틴아메리카경제체제 하비에르 파울리니츠 사무총장 참석 예정이다.
아울러, 조현 차관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 등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사업은 중남미 신흥국 고위인사들과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상생의 국가개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지역과의 호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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