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오찬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8.08.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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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경제 현안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 논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원내대표 대행을 맡은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합니다.

앞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번 회동에 대해 "문 대통령이 강조한 국회와의 협치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민생 경제 현안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임위 특수활동비를 전면폐지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일부를 남기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국회가 국회의장 몫의 특활비는 일부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 등은 휴일인 어제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18개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특활비는 전면 삭감하는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 몫의 특활비는 필수불가결한 사용처가 있다고 보고 최대한 줄여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오늘 각 상임위원장들에게 이 같은 결론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 유인태 사무총장이 최종적인 국회 특활비 개선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텔라데이지호가 침몰한 남대서양 사고 해역에 심해 수색장비가 투입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해 장비 투입 관련 50억 원 규모의 예비비 편성안이 통과됐다"며 "입찰공고와 업체선정 절차를 거쳐 장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작년 3월 대서양에서 침몰해 한국인 8명을 비롯한 22명이 실종됐는데요, 선원 가족들은 사고 원인 규명과 실종자 생존 여부 확인을 위해 심해수색을 요구해왔습니다.

8월 15일, 우리나라에서는 광복절이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종전기념일로 기리는데요. 외교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납부하고, 일본 여야 의원들이 집단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와 의회의 지도자들이 과거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의 역사를 미화하는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내고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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