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계 희귀특산식물 보전 연구와 비무장지대 일원의 훼손된 식생지역을 복원하는 연구를 위해 개원한 DMZ자생식물원은 비무장지대에 자생하고 있으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국가적으로 보호해야 할 희귀특산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해 그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17일까지 약 3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한다.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비무장지대가 가진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이를 보전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DMZ자생식물원의 역할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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