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커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2018년 하반기 일정인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물 경기, 복합마술, 유소년 경기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생활체육 경기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각각 개최된다.
대회에는 마필 250두와 선수 약 700명이 참가해 상주국제승마장은 물론 시 전체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수십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다.
축산진흥과 김영록 말산업담당은 앞으로도 전국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상주국제승마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6일 장수승마장에서 끝난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D클래스에서 고등부 김은하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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