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규제개혁 방향과 지방공무원 역할 교육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주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규제개혁 방향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되짚어봄으로써 공무원의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과 향후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계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째 날인 30일에는 국무조정실 임택진 과장을 초빙해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우리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향후 규제개혁의 추진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31일에는 경기연구원 김은경 선임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향후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혁신추진 사례와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의 역할이라는 논의를 바탕으로 전 분야에 걸친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미래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장벽을 걷어내는 데에 시 공무원들이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애로사항 해소, 적극행정 지원시스템 구축,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규제 발굴 개선,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부서별 맞춤 규제 발굴 개선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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