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세안은 2015년 말 정치·경제·사회 공동체 출범을 선언하는 등 지역 협력체로서 역내 영향력이 점증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가 진전되고 있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이번 회의 의장으로서 ‘한-아세안 국방차관 대표와 향후 同 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공동 안보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외교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는 기존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및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등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고위급 협의를 토대로 해 국방 분야에서도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격상시켜 우리 정부의 ‘동북아더하기책임공동체’ 형성 구상을 구현하는데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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