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음정토봉, 통영시 학림섬, 거제시 어구낚시정보화마을과 발전 협력해 나가기로

전라남도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호남 교류행사에서는 체험상품 우수사례 소개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공유 등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경남 함양군 음정토봉과 통영시 학림섬, 거제시 어구낚시 등 3개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3개 정보화마을에서는 ▲함양군 음정토봉은 꿀과 산나물, ▲통영시 학림섬은 굴·문어 등 ▲거제시 어구낚시는 해산물 각종 젓갈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조희수 정보기획팀장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경남 하동군과 접해있는 우리시는 오래전부터 영남과의 교류를 통해 동·서통합 지대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마을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정보화마을은 총 6개로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은 재첩 ▲백학동정보화마을은 곶감과 꿀 ▲고로쇠정보화마을은 고로쇠 ▲매화정보화마을은 매화빵과 매실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은 표고버섯과 복분자 ▲옥실정보화마을은 고사리와 감을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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