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진천군에 따르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2012년 9월 최초 협의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최종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훈련소건물 철거를 위해 폐기물처리용역을 착수해 건축물 철거 공사 중에 있다.
군은 예비군 훈련장 부지에 사업비 약 50억원(국비30억, 도비6억, 군비14억)을 투입해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 △종합체육시설(풋살장 및 족구장 등) △천변산책로 △교량하부쉼터 △백만송이 장미원 △소나무동산 △출렁다리 등 문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에 출렁다리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진천역사테마공원과의 연계로 강(江)을 매개로한 진천군의 랜트마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12월말까지 기초 토공작업 및 일부 체육시설을 완료하고 내년 6월까지 물놀이형 종합놀이공원을 포함 친수시설 일체를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편히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생거진천의 이미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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