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발령
거창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발령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11 16: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당부
▲ 거창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발령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거창군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전국적으로 지속발생하고 있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월에서 2월에서 주로 발생하며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메스꺼움,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오염된 지하수, 해수, 채소, 과일, 조개류 등을 살균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문손잡이 계단봉 등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위생·감염부서)에 신고 ▲ 토사물 등은 소독액을 묻힌 기구들을 이용해 제거한 다음 5,000mg/L 염소소독액을 이용해 소독 ▲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자는 음식물 조리작업 참여 금지 ▲ 생으로 먹는 식단은 지양하고 가열 조리한 식단으로 구성 ▲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주방 및 조리실 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학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평소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집단급식소, 음식점 조리종사자들의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겨울철 어패류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