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증평군의회 박석규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증평군 병역 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이하“조례안”)이 지난 12일 개회한 제127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돼 오는 19일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다.

제127회 군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집안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 명문가에게 그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병역명문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 △병역명문가가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시행 △보훈관련 행사 시 의전상의 예우 실시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군립 장사시설, 보건소 등의 시설 이용 시 비용감면 둥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석규 의원은“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병역명문가 가문이 보다 더 자긍심을 가질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