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제5회 세계차 품평대회 및 박람회 공로상 수상
강진원 군수, 제5회 세계차 품평대회 및 박람회 공로상 수상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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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 진흥 및 차문화 계승 발전에 힘쓰는 등 다각적 공로 ‘인정’
▲ 강진군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 차문화의 저변확대와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세계차품평대회 및 박람회 행사 일환인 제10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종 전남정무부지사, 강진원 군수,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용부 보성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여연스님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차 품평대회 및 박람회는 14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개국 15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차 품평대회, 세계차박람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를 비롯해 세계 티포럼 및 한국차문화학회 학술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강진군에서는 만경영농조합법인과 강진다산명차(주)가 박람회 홍보관에 참가해 6개 부스를 운영하며 강진다산명차 홍보, 다산떡차 체험 및 차문화 중흥지인 강진의 도예·문화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관내업체를 찾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제5회 세계차품평대회 및 박람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강 군수는 “이제 차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에서 벗어나 전통 차산업이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6차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차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삼아 발전하고 부흥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진에는 160ha 면적에서 녹차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녹차는 103ha, 보은산, 만덕산, 월출산 등지에 60ha의 야생녹차가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조의 시판차인 ‘백운옥판차’, ‘금릉월산차’로 상표를 갖춰 전통과 맛, 차 문화의 역사가 살아있는 고장이다.

강진군에서는 전통 차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지역특화 법인체 육성지원사업으로 강진다산명차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차 관련 단체를 조직해 통합브랜드인 강진다산명차를 개발하고, 올해는 야생수제차 품평대회, 차문화 학술대회, 세계차 품평대회 참가, 차강좌·행다실습 교육 등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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