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300만 강원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인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15일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제10회 대회 이후, 16년 만에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21개 정식종목, 3개 시범종목에 18시·군 약 7,63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개회식 행사에는 “태백 가는 길, 새 희망을 열다, 태백판타지”라는 주제로 식전, 공식, 식후 행사로 나누어 열리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강원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 버스“를 운영해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가 도민의 건강, 화합, 우정, 행복을 두 배로 키우는 화합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