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 주관으로 열려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초가을 저녁에 함께하면 좋은 제4회 예천국악한마당이 오는 22일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예천군이 주최하고 (사)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악한마당은 예천문화부설학교, 유천초등학교 학생, 호명민요회원, 지보참사랑난타 등 100여명의 관내 국악동아리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윤상대감 창극은 태조 5년(1396) 문과에 급제해 선산, 상주 등지의 교수가 된 “윤상대감”을 내용으로 한 창극으로, 성균관 대사성을 지내며 국조이래 사범의 으뜸이라고 기록될 정도로 예천의 훌륭한 위인으로 선생의 업적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창극으로 재조명됐다.
한편 공연을 주관한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는 최수인 회장을 중심으로 후학양성 및 공연 개최 등으로 예천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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