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회, 제3회 사랑과 나눔 바자회 개최…판매수익금 연탄배달 봉사 사용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하동지역 사회봉사단체 청실회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주말·휴일 송림 주차장에서 제3회 사랑과 나눔 바자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 농·특산품, 각종 중고물품, 식품, 다문화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제조물품 등 18개 부스를 설치해 판매활동을 했다.
또한 지역 가수와 청소년 댄스, 각설이, 통기타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바자회에 나온 사람들을 흥겹게 했다.
김종학 회장은 “꾸준한 홍보와 목적의식을 가지고 바자회를 추진해 관내 행사의 주축이 되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청실회! 사랑주는 청실회!’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하는 하동청실회는 1979년 발족한 이후 지역 문화재 및 환경보호 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하동 만들기, 사랑실은 몰래산타 등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봉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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