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경주시 홍보 체험부스 인기만점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경주시 홍보 체험부스 인기만점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9.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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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국 1만5천명 참석, 대한민국 최대 물 축제
▲ 경주시 수처리 홍보관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 경주시의 홍보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70개국 1만5천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물 축제에서 소중한 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진화된 물 산업 기술을 홍보하는 한편 천년고도 경주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보유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선진화 된 수처리 및 정수 기술을 소개하는 수처리 홍보관으로 국내외 물산업 관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체 개발한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 버블 코팅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급속으로 분리한 오존처리를 통해 깨끗한 처리수를 생산하는 급속수처리기술의 국내외 사업화 적용 사례 및 활용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현장테스트를 통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급속수처리차량을 선보이며, 많은 국내외 수처리 관계자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행사장 내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 부스별로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붐볐다.

천년고도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담은 홍보관에서는 외국인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아, 금관과 신라의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함박웃음을 짓고 기억에 남을 추억 남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청정지역 경주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세련되게 전시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국가유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 보유단체인 두산손명주연구회의 전통 손명주 베짜기 시연에도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아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경주 향교와 성균관 여성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5회 신라 전래음식 경연대회가 열려 정갈하고 소박하면서도 향토색 짙은 전래음식들을 직접 맛 볼 수 있었으며, 물과 발효음식을 주제로 경주역사문화음식학교에서 선보인 독특한 전통음식도 참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야외 주자장에서는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역사유적을 실제 방문한 느낌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리얼4D큐브 체험부스가 각광을 받았으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방샴푸, 에코백 만들기 등 10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의 현장 홍보마케팅은 많은 관람객을 직접 상대하며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국제물주간 행사를 찾은 많은 국내외 참석자들이 다시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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