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연식에는 2016∼17년에 임용된 사회복지직 후배공무원 34명과 멘토로 선정된 사회복지 선배공무원 34명 등 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선서, 이형 포항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의 특강, 선후배와의 대화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로 선정된 선배공무원은 후배 멘티를 맞아 업무처리에 따른 어려움 상담과 민원 응대방안, 업무추진의 올바른 방향제시, 공직선배로서의 행정경험 등 갖가지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며, 그와 함께 개인적인 고충 상담과 조언을 통해 후배 멘티들의 신속한 업무적응을 돕게 된다.
정연대 복지국장은 “멘토링은 공직생활의 적응과 조직 내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며, 조직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결연식을 가진 멘토는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멘티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멘티는 멘토의 좋은 점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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