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군산시 보건소는 관내아파트 중 나운동 현대3차와 도현해나지오 아파트가 올해 초 금연아파트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아파트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금연 클리닉 상담은 아파트 주민들의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과 흡연자 대상으로 CO측정, 니코틴의존검사, 니코틴보조제 사용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금연아파트 내 간접흡연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간접흡연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으로 어린이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