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靑 회동 거부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을 갖기로 하고 각 당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회동에서 유엔 외교 성과와 한반도 안보 상황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보문제로 청와대 회동을 하자고 한다"며 "전혀 반대의 안보관을 가지고 있는데 만나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정치적 쇼로 소통한다는 것만 보여줄려는 청와대 회동은 안하는것 보다도 못하다."라는 글과 함께 "본부중대,1,2,3중대만 불러서 회의 하라", "우리는 5000만 국민이 핵 인질이 된 북핵을 타개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회동에 불참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7월 G20 회동에 홍준표 대표의 불참시 때보다 몇배의 강도로 끝까지 참석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