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골든벨 울려 문체부 장관상 수상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개최된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의 주인공에 원광대학교 이정은(본과 1학년)씨가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지난 23일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원광대, 동국대 한의과 대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허준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중고교생은 물론 지역 주민과 축제 방문객 등 8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장학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씨는 “선배들을 통해 말로만 듣던 허준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산청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도전! 허준 골든벨’은 전국의 한의대생들에게 산청의 한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허준 골든벨’은 추석연휴 서경방송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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