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천수만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공급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4억 1천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시는 총 385농가와 1,445ha의 농경지에서 볏짚존치와 무논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계약을 마쳤다.
특히 시는 지난해와는 달리 천수만 B지구 일부가 사업대상 지역에 포함되면서 이 지역으로 도래하는 철새들의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계약금을 지급하지만, 현장 조사 후 미이행 농가에 대해서는 환수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생태의 보고인 서산 천수만 철새 도래지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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