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보성군은 지난 21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보성소방서, 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가을철 등산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해 산악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산악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10월 한달간 보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등산객 안전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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