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을 내게 맡겨도, 경산시 1일 명예시장
경산을 내게 맡겨도, 경산시 1일 명예시장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9.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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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 시장의 위치에서 경산을 바라보다
▲ 경산을 내게 맡겨도, 경산시 1일 명예시장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1일 명예시장으로 선정된 김시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의 위촉식을 가졌다.

김시윤 1일 명예시장은 25일 08:30부터 15:00까지 1일간의 일정으로 간부회의 참관, 업무보고, 주요시설 현장방문 등을 체험했다.

08:30분에 위촉장을 수여 받은 김시윤 1일 명예시장은 체험에 앞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해 착한 나눔도시 경산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서 간부회의를 참관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고, 9시 20분에는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일반현황, 주요사업, 경산발전 10대 전략, 주요성과 등에 대한 개괄적인 보고를 받았다.

그리고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후 3시에 시장실에서 최영조 시장과 시정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지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시윤 1일 명예시장은 “업무보고에서 눈부시게 발전하는 경산시의 발전상과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자족도시로써 행복경산이 건설되는 현장을 실감하게 됐고, 하루 동안 시장의 눈으로 바라본 경산시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경산시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경산시의 발전 속도가 최근 5년간 비약적인 것을 느꼈고, 1일 시장이지만 행복한 하루였다”고 최영조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영조 시장은 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하고 시정전반을 돌아보면서 시정발전 제언을 많이 해준데 대해 김시윤 명예회장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앞으로 폭넓게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복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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