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산업용지 설명회’ 개최, 투자 의향 기업체 찾아가는 설명회도 추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익신일반산업단지와 신금일반산업단지, 초남 제2공단 등 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박우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장을 비롯한 9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 산업용지’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시는 지난해 11월에 완공된 익신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474,003㎡중 미분양면적 127,797㎡을 평균 80만원/3.3㎡에 분양이 가능한 점을 홍보했다.
특히,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용접·열처리 등 관내 금속 가공제조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신금일반산업단지는 최근 산업환경의 변화로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실시계획을 변경했다는 점도 알렸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초부터 울산과 경북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하는 등 시공사 시공사와 함께 분양률 제고에 노력해 온 결과 지금까지 광양읍 익신산단, 옥곡 신금산단, 초남 제2공단의 평균 분양률이 67.8%로 나타났다.
원용해 일반산단팀장은 “지금까지 경기 침체와 산업구조의 고도화, 지식기반 경제화에 따라 첨단산업단지와 비제조업 비중이 급증하는 만큼 조성된 산업용지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산업환경의 변화에 맞는 탄력적인 유치업종을 변경하는 등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체를 물색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미분양 용지의 분양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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