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농기 귀성자녀 일손 감안해 탄력 운영키로

군은 명절에 귀성하는 자녀들이 연휴기간 동안 부모님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사일을 거드는 경우가 많아 농기계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력근무는 무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무안읍과 일로읍, 해제면과 운남면 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실시하며, 연휴기간 동안 임대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10월 2(월), 6(금), 8(일), 9(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출고 및 입고를 해야 한다.
최광재 무안군 농업기계담당은 “우리군은 현재 매년 농번기철일 6월과 10월에 토요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주형 농기계 운반과 현장출동 서비스 등 농가편의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추석연휴가 유례없이 길어 농가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4개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총 50여종 753대의 농기계를 비치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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