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화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세대를 위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영세보훈가족, 재가장애인, 다문화가족,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1,648세대에게 쇠고기, 양말, 생활용품 등 35,776천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게 된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읍·면에서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화순자애원,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과에서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격려해 이웃과 함께 온정 넘치는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명절일수록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더욱 필요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부탁하며, 기타 후원 및 어려운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견시는 언제든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379-3941∼2)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