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백년손님’ 국민 MC 허참이 딸의 결혼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 날 스튜디오에는 진행 경력 ‘46년 차’ 국민 MC 허참과 진행 경력 ‘25년 차’ 아나운서 황수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김원희가 “딸의 결혼식에서 유독 눈물을 많이 흘리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허참은 “바쁜 방송 생활로 애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애들 학교 한번 가본 적 없었다. 그렇다 보니 식장에서 사위에게 딸의 손을 넘겨주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때부터 뭔가 울컥 올라오더니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허참은 “내가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딸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해 패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국민 MC 허참이 딸의 결혼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 사연은 28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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