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총력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공주시가 수능이 끝난 지난 15일 저녁 8시부터 신관동 유흥가를 중신으로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활동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청소년 선도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11월 하 달 간을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학교 주변 및 번화가의 노래방, PC방 등에서 음주·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수능전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지속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민숙 복지지원과장은 “수능시험을 치른 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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