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준혁 기자) 금천구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독산동 우시장 일대 현장에서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운영에 들어간다.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주민, 상인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시장 주변 주민과 상인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인 금천구 범안로21길 14, 아이유푸드 2층에 센터를 개설해, 총괄코디네이터,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분야별 코디네이터 등 총 6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을 중간에서 지원하며,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기반으로 특화된 분야별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과 교육, 홍보를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시장 일대 주민, 상인, 근로자 등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시장 재생, 문화 재생, 산업 재생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