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기철 기자) 황교안 전 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한다.
한국당은 13일 오후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황 전 총리의 입당식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지난 11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와 만나 입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황 전 총리가 입당하면 다음달 27일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황 전 총리는 출마 선언과 동시에 유력 주자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대선주자 후보군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보수 진영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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