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 18일 개최...관내 문화예술인 200명 참석
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 18일 개최...관내 문화예술인 200명 참석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9.0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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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문화예술인 200명 참석, 5개 주제 토론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 개최 모습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중구는 오는 18일 오후1시부터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관내 문화예술인 200명이 참석하는 '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을 개최한다.


특히,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 거버넌스테이블'은 '중구 르네상스 선포식'도 예정돼 있다.

주민 생활문화 활동 지원,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을지로 도심산업 활성화, 관광명소 콘텐츠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예술가들의 참여가 뒤따라야 하는 18개 구 사업을 해당부서 담당자들이 간략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갖는다.

거버넌스테이블의 핵심 활동인 그룹 토론에서는 '예술과 교육', '예술과 마을', '예술과 기술', '예술과 시장', '예술과 공간'의 5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예술인들은 관심 있는 주제 테이블을 골라 구 사업담당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특히, 관심 분야가 비슷하고 마음이 맞는 예술가들이 워킹그룹을 만들고 구와 워킹그룹을 잇는 네트워크도 구성한다.

대미를 장식할 '중구 르네상스 선포식'은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구와 함께 문화예술 발전에 합심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이다. 서 구청장과 이날 거버넌스 운영위원으로 선출되는 예술인 등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중구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공시설과 빈 사무실, 점포를 예술가 창작 및 거주 공간으로 활용토록 지원해 명동, 충무로, 을지로 등 구도심을 새로운 문화 생태계로 조성하는 것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은 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첫 단추이자 중요한 단계"라며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매월 마련해 토대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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