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 지원·주거복지 실현 기대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인 주택이 부천시에 건설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예술인주택과 웹툰융합센터 복합건립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목)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3개 관계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사항을 정한 것으로, 부천 예술인 주택은 부천의 지역 전략산업인 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850호(행복주택) 규모로 공급된다.
이는 그간 예술인 주택으로 공급된 사례 중 국내 최대 규모이며, 인근에 웹툰융합센터와 함께 건립되는 것으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초 사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천 예술인 주택의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금번 부천시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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