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여야 4당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 부분 연동 선거 개혁 합의
[NWN내외방송] 여야 4당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 부분 연동 선거 개혁 합의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9.03.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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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함포용 슬립링 국산화 MRI 등에도 활용
민주당·한국당 지도부 통영서 4.3보궐선거 동시 지원
세월호 천막 철거 안전의식 되새길 공간 조성
트럼프 북 최선희 회견후 침묵 무대응 트윗 언급 안해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항소심 5월 첫 재판
김상조 LG유플러스, CJ헬로 결합 3년 전 불허 때와 상황 달라
성관계 몰카 정준영 비공개 소환 밤샘조사 금명간 영장
메시 라리가 통산 33번째 해트트릭 통산 674경기에서 477승
따뜻한 겨울 천연보약 고로쇠 생산 감소
▲NWN내외방송 영상 캡처
▲NWN내외방송 영상 캡처

(내외뉴스=아나운서 이화정/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방사청 함포용 슬립링 국산화 MRI 등에도 활용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40mm 함포용 부품인 '슬립링'을 국산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연구개발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슬립링은 그동안 수출 통제품목으로 분류돼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슬립링은 함포와 같이 계속 회전하는 장비에 전력과 신호를 공급하는 부품" 이라며 "자기공명영상장치 등 민간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2. 민주당·한국당 지도부 통영서 4.3보궐선거 동시 지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오늘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통영에 나란히 출격해 각 당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통영의 옛 신아SB조선소 부지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조선업 쇠퇴에 따라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통영·고성 지역구에 출마한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통영 중앙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도 오늘 경남 통영의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경남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또 충렬사를 참배한 뒤 통영 굴 경매장과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후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3. 여야 4당 지역구 225석 비례 75석 부분 연동 선거 개혁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비례성 강화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합의 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각 당의 정당득표율을 기준으로 비례 대표 의석을 확정하는 선거제 개혁에 합의하고 법조문화 초안 작업까지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 초안에 따르면, 각 정당은 전체의석을 300석 중 지역구 225석과 비례 75석으로 고정하되, 전국 정당 득표율을 기준으로 연동률 50%를 적용해 권역별 비례 대표 의석수를 우선 배정한 뒤, 잔여 의석을 다시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권역별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4. 세월호 천막 철거 안전의식 되새길 공간 조성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4년 8개월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돼 있던 세월호 천막 분향소가 어제 해체됐습니다. 서울시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천막 14개동을 해체했습니다.

유족들은 미수습자 등의 영정을 제외한 289명의 영정사진을 임시 보관장소인 서울시청으로 옮겼으며, 서울시는 천막이 있던 자리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다음달 12일쯤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5. 트럼프 북 최선희 회견후 침묵 무대응 트윗 언급 안해

최근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재개 가능성과 협상 중단 검토를 언급한 이후에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비롯한 국내 이슈에 대해 여러 번 트윗을 올리며 의견을 피력했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번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이 감지됐을 때 말을 아꼈던 기조의 연장 선상으로 북한이 비핵화 협상 궤도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것을 막고 협상 테이블로 다시 끌어드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6.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항소심 5월 첫 재판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이 오는 5월 시작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는 5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피고인 신분인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 출석할 의무가 있지만 그동안 모든 형사 사법 절차를 거부하며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어 피고인 없는 '궐석재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국정원장들로부터 특수활동비 35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7. 김상조 LG유플러스, CJ헬로 결합 3년 전 불허 때와 상황 달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결합 심사와 관련해 "3년 전과는 같은 상황이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지시간 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출장 동행기자들과 만나 "방송통신위원회의 평가와 판단이 공정위의 시장 획정 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2016년 SK텔레콤과 당시 CJ헬로비전 결합 심사 때 불허 결정을 내렸을 때와 다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8. 성관계 몰카 정준영 비공개 소환 밤샘조사 금명간 영장

'성관계 몰카'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씨가 경찰에 2차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씨를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의 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정준영은 가수 승리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대화방에서 경찰 고위 인사가 자신들의 뒤를 봐주는 듯한 대화가 오간 사실을 확인하고 정씨를 상대로 경찰 유착 의혹에 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9. 메시 라리가 통산 33번째 해트트릭 통산 674경기에서 477승

나흘 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골 2도움의 맹위를 떨친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이번에는 정규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3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메시는 18일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면서 바르셀로나의 4-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28골을 달성한 메시는 득점랭킹 2위 루이스 수아레스와 격차를 10골로 늘렸습니다.

10. 따뜻한 겨울 천연보약 고로쇠 생산 감소

경칩이 지난 서리산, 축령산, 천마산 자락에는 최근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남양주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이 시기에 나오는 고로쇠 물은 보약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금년 겨울 강수량이 적은 데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지 않아 고로쇠나무 수액의 생산량 감소되고 있습니다.

고로쇠수액 작목반 조충연 반장은 “자연현상을 규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작목반원들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꽃샘추위가 한창이므로 생산량 해갈을 기대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양주에는 해발 600미터 이상의 축령산, 주금산, 천마산, 철마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일대 청정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고로쇠 생산지역이입니다.

이곳 청정지역 고로쇠 물은 맑은 공기와 물, 비옥한 토양 때문에 인근에 비하여, 향과 맛이 강한 수액 7만 리터가 해마다 3월 말까지 채취됩니다.

낮동안 봄기운이 완연하더라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느껴지시죠? 한낮 기온이 오르며 그만큼 일교차는 더 벌어지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감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졌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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