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24일 ‘서울거리공연단’ 선발 공개오디션 개최
서울시, 23~24일 ‘서울거리공연단’ 선발 공개오디션 개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9.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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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울거리공연단 선발 공개오디션 포스터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이번 주말에는 ‘2019 서울거리공연단 공개오디션’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만나보자.

서울시는 ‘2019 서울거리공연’에서 활동할 ‘서울거리공연단’을 선발하기 위한 공개오디션을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이틀간,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과 부영 태평빌딩 앞에서 진행한다.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거리공연’은 서울시내 곳곳 시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든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거리공연 사업이다. 거리공연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공간을,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거리공연’에서 활동하는 ‘서울거리공연단’은 시내 주요 관광명소, 광장, 공원, 시장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거리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끼와 재능 넘치는 거리공연가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와 함께 한 거리공연가는 약 870명에 달하며, 매년 지원자가 늘고 있다.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진행된 ‘2019 서울거리공연단’ 모집에는 총 346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

이번 공개오디션의 심사위원은 각 장르별 전문가와 거리공연 전문가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공연단의 전문성 및 거리공연 적합성 뿐 아니라 관객과의 소통 능력까지도 심사할 예정이다.

‘2019 서울거리공연단 공개오디션’은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음악 분야는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에서 23일과 2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기악·퍼포먼스·전통 분야는 부영 태평빌딩 앞에서 24일 하루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오디션 및 서울거리공연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리공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 또는 KBS 미디어&샛강나루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칠 ‘서울거리공연단’을 선발하는 이번 야외 공개오디션에 많은 시민 관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거리공연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펼쳐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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