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에 서울 용산구가 ‘2019년 상반기 워라밸 강좌’를 개설해 직장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4월10일부터 6월29일까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된다. 수업일정은 강좌별로 다르다.

운영 강좌는 나만의 색 찾기, 배우며 즐기는 맛있는 커피, 가족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이다.

‘나만의 색 찾기’ 강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주 2회씩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용산구 평생학습관에서 직장인 20명을 모아 강의를 진행한다.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메이크업팀장이 10일 특별강사로 나서는 ‘직장인을 위한 메이크업’ 강좌를 시작으로 이미지에 어울리는 컬러, 스타일링 찾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

‘배우며 즐기는 맛있는 커피’ 강좌는 6월11일부터 20일까지 주 2회씩, 4회 진행된다.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커피 개론 설명, 커피 추출방법 설명, 응용실습,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은 주말 강좌로 편성했다.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보드게임 업체 ‘젬블로‘ 대표강사가 나선다. 6~9세 어린이 동반 가족 10팀을 모아 할리갈리, 링헬딩, 톡톡 우드맨, 젬블로Q 체험 등을 함께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수강 할 수 있고 참가비는 강좌별 5천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직장인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에 강좌를 마련했다"며 "취미 생활을 통해 개인과 가정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