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하기 위한 수업 ‘예비부부교실’
평생을 함께하기 위한 수업 ‘예비부부교실’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14 08: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 부부로서 첫걸음 준비 ‘예비부부교실’ 운영
▲ 평생을 함께하기 위한 수업 ‘예비부부교실’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혼인 후 4년 이내에 이혼한 부부는 전체 이혼율의 22.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예비부부들은 1시간 남짓한 결혼식을 위한 준비에 많은 시간과 과정을 투자한다. 반면에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준비는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금천구는 예비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해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부교실은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의 결혼 생활을 위한 준비와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에 대해 충분한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의사소통방법과 갈등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15일(토), 22일(토) 양일간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18쌍의 예비부부을 대상으로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서 실시한다.

교육 첫날은 성격유형검사(DISC검사)로 서로의 성격 이해하기, 부부갈등 이해 및 갈등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진행한다. 두 번째 수업에는 결혼의 의미와 행복한 결혼을 위한 요건 알기, 현실적인 결혼준비를 위한 결혼 설계와 합리적인 재무관리를 진행한다. 또, ‘지금 이 순간 언약식’을 통해 결혼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한 예비부부교실은 2014년, 2015, 2016년에는 총 58쌍이 과정을 이수했다. 예비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종미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의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해 안정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2627-1429) 또는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803-774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디지털 뉴스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