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선정 작가와 함께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
‘월간 윤종신’ 선정 작가와 함께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
  • 오채련 기자
  • 승인 2019.04.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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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선정 작가, 박혜미 일러스트레이터의 표지
▲문예출판사가 출간한 그 후: 에디터스 컬렉션 표지

(내외뉴스=오채련 기자) 문예출판사가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문예출판사는 ‘그 후’를 시작으로, 전 세계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들을 주목받는 신인 작가이자 ‘월간 윤종신’의 ‘Cafe LOB 10월의 작가(2016)'에 선정된 박혜미 일러스트레이터의 아름다운 표지 일러스트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는 ‘산시로’, ‘문’과 함께 ‘나쓰메 소세키 전기 삼부작’으로 불린다. 이 작품은 대학을 졸업하고 본가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룸펜’으로 살아가던 주인공 다이스케가 자신의 오래된 친구 히라오카의 부인 미치요를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주인공 다이스케를 통해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자본주의에 휩쓸린 일본의 시대적 모습을 비판하는 근대 지식인의 고뇌를 그려냈다. 다이스케의 이러한 모습이 백 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현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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