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오채련 기자)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다양한 대·중소기업 및 새싹기업이 전국 48개 지자체와 짝을 이뤄 참가했으며 최종 창원시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앞서 국내 스마트시티 최고 기업인 LG CNS 및 안전, 환경분야 솔루션 기업, 경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경남도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간담회 및 거버넌스 구축, 사업지원 등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마산합포구 진북일반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기획했으며 에너지 기반의 수익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전, 환경 등 공익형 서비스에 재투자하는 지속가능한 자립형 선순환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제조업 경기 침체와 기존 산업단지의 노후화, 낙후된 정주환경 등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공모했다"며 "친환경 에너지 모델, 시와 시민,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등 새로운 혁신 성장 모델을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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