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크라스테바 9월 첫 내한 공연...오페라 '카르멘' 갈라
나디아 크라스테바 9월 첫 내한 공연...오페라 '카르멘' 갈라
  • 오채련 기자
  • 승인 2019.07.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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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나디아 크라스테바 첫 내한 공연. (사진=수지오페라단 제공)
▲‘카르멘’ 나디아 크라스테바 첫 내한 공연. (사진=수지오페라단 제공)

(내외뉴스=오채련 기자) ‘카르멘 원작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메조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는 나디아 크라스테바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수지오페라단은 오는 9월2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안나 네트렙코, 안젤라 게오르규 등 세계적인 소프라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크라스테바를 섭외했다. 


2001년 불가리아에서 오페라 ‘카르멘’으로 데뷔한 크라스테바는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또 한 번 ‘카르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베를린 독일 오페라하우스, 빈 국립 오페라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오페라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전 세계 주요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테너 이용훈과도 오페라 카르멘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번 ‘카르멘’ 갈라의 돈 호세 역에는 달라스 오페라극장, 모스크바 볼쇼이 국립극장, 워싱턴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맹활약해온 주목받는 러시아 출신의 젊은 테너 빅토르 안티페코가 맡았다.

또한, 수지오페라단과 인연이 깊은 연출계의 젊은 거장 마리오 델 까를로가 무대를 구성하고, 마에스트로 마크 깁슨이 음악 균형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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