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중국의 쑨양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쑨양은 21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4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호주의 맥 호튼, 이탈리아의 가브리엘 데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쑨양은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싹쓸이, 4연패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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