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웨슬리 스나입스, “방탄소년단(BTS) 백업 댄서가 꿈”
[현장] 웨슬리 스나입스, “방탄소년단(BTS) 백업 댄서가 꿈”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8.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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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정범 기자) ‘충북 국제 무예 액션 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의 꿈(!)은 방탄소년단(BTS) 백업댄서였다.

28일 신라호텔에서는 ‘충북 국제 무예 액션 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웨슬리 스나입스는 기자회견장에 입장할 때부터 남다른 유머감각을 선보여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질의응답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뭘할지 나한테 물어보지 마라”는 말로 웃음을 유발했으며, 그 이후에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쉴 새 없이 선보였다.

▲웨슬리스나입스(사진=IMDB)

이런 웨슬리 스나입스는 갑작스럽게(?) 자신의 미래 소망을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영화배우로서 은퇴하고나면 방탄소년단(BTS)의 백업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을 볼 생각도 있다고.

이에 MC는 “이것은 방탄소년단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반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웨슬리 스나입스가 참석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액션 장르의 영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다.

▲ ‘2019 충북 국제 무예 액션 영화제’ 포스터(사진= ‘충북 국제 무예 액션 영화제’)

지난 1월 영화 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충북국제무예액션 프리(pre)영화제가 이두용 감독의 ‘돌아온 외다리’(1974)를 개막작으로 ‘당산대형’(1973), ‘일대종사’(2013), ‘언니’(2019) 등 9편의 영화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특히 무예, 액션 장르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본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4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돌입 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한국 무예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이두용 감독이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에는 청주대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를 비롯 강제규(영화감독/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연출), 고근석(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국장), 고찬식(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김구철(문화일보 문화부 부장), 김우석(무예감독/ 드라마 ‘각시탈’ 출연 및 영화 ‘리벤져’, ‘매달리온’ 제작), 김은섭(대한 사바테연맹 대표), 박금수(서울대 체육교육과 연구원), 오동진(영화평론가), 이창세(극동대 영상제작학과 교수), 정두홍(무술감독/ 정두홍 액션스쿨 대표)씨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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