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림동'…여성 원룸 침입해 감금·폭행한 20대男 체포
'또 신림동'…여성 원룸 침입해 감금·폭행한 20대男 체포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9.09.03 10: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가 숨어있다 귀가한 피해자 폭행
"살려달라" 피해자 목소리에 건물 주인이 신고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경찰이 이웃 여성 원룸에 들어가 여성을 감금 및 폭행한 남성을 체포했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감금·폭행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9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 건물 같은 층에 사는 피해자가 집은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갔다 돌아온 피해자를 붙잡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가 간신히 집 밖으로 나와 도움을 호소했고, 이를 발견한 건물 주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을 뒤쫓아 나온 남성이 다시 원룸 건물로 들어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건물의 원룸들을 수색해 이날 정오쯤 자신의 방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피해자는 목과 손 등에 상해를 입어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찰은 범행 이유와 수법 등을 확인 중이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