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금융, 11호점 비엔화지점 개점
베트남우리금융, 11호점 비엔화지점 개점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9.11.20 17: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5일 베트남우리은행 11호점 비엔화지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개설을 인가받은 5개 지점 중 두 번째로 비엔화지점을 개점한 베트남우리은행은 최근 다낭지점을 개점하면서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베트남 영업망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지점을 열고 있다.

동나이성 내 비엔화는 베트남의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는 호치민과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나이성 동북부 공단지역과 호치민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이 베트남에 집중하고 공을 들이는 이유는 베트남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017년 법인설립 이후 2018년 미화 970만달러, 2019년 3분기까지 880만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매년 5개 내외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하고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 외국계은행 1등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사이공, 빈푹지점 개설을 완료해 주요지역의 영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