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환자 지인, 30세 중국인 여성
(내외방송=김택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8번째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 격리 중이고,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지난달 26일 확진된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의 지인이며,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3번째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지난달 20일 일시 입국했고,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이후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으나,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생해 1339로 신고했다.
현재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3,601명이 의사 환자(의심 환자)로 분류됐고, 865명은 검사 중이며, 2,736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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