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직원 다녀간 신도림역·열차 방역소독
‘구로 콜센터’ 직원 다녀간 신도림역·열차 방역소독
  • 김택진 기자
  • 승인 2020.03.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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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이틀동안 1·2호선 역사 전체 집중 방역소독”
▲ 출·퇴근 시간 가장 혼잡한 역중 하나인 ‘신도림역’ (사진=한겨례)
▲ 출·퇴근 시간 인파로 붐비는 ‘신도림역’ (사진=한겨례)

(내외방송=김택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도림 보험사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출·퇴근시 ‘신도림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공사는 확진자 동선이 발표된 어제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와 지주대 등 객실 내부를 소독했다고 밝혔다. 또 콜센터 인근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환승통로, 화장실 등 1·2호선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승객 불안을 해소를 위해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예상되는 합정역·종로3가역·동대문역·교대역,·선릉역 등 10개 환승역도 소독했다.

한편 공사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뒤 지금까지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 내부 방역은 주 2회, 화장실 방역은 1일 2회, 1회용 교통카드 세척은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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