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오늘(2일) 오전 시민단체 바른인권여성연합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기부금과 국가보조금 사용내역에 관한 국민감사 청구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의연이 국가보조금과 국민기부금을 불투명하게 집행하고 회계처리도 부실하게 해왔다는 사실에 큰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며 "모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의연 스스로가 모든 회계장부와 통장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