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절벽 본격화, 데드크로스 발생
출생 절벽 본격화, 데드크로스 발생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1.0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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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생활지원금 오늘부터 실시
아시아나 임원, 부당거래 자료 삭제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지분 내달 말까지 매각
탄소중립 실현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오늘에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 출생 절벽 본격화, 데드크로스 발생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는 데드크로스 증상이 발생한 것인데요.

작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총 5182만9023명으로 2019년 5184만9861명에 비해 2만838명이 줄었습니다.

행정안정부(행안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와 60대 이상 인구 비중은 증가한 반면 출생자 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을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행안부는 저출산 현상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 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화 생활지원금 오늘부터 실시

경기도가 오늘(4일) 민주화 생활지원금 대상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작년 5월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을 위해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는데요.

오늘부터 거주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금을 접수를 시작한 것입니다.

대상은 도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가족으로, 월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4인가구 기준 474만9174원)만 지원 가능합니다.

이후 대상자에 해당되면 매월 10만원의 생활 지원금을 지원하고 사망 시 100만원의 장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아시아나 임원, 부당거래 자료 삭제

아시아나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직원을 매수해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정위 디지털 자료 분석 담당 직원이 수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 고위 간부에게 돈을 받고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한 것인데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정위 전 직원 송 모 씨를 증거인멸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상무 윤 모 씨를 증거인멸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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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지분 내달 말까지 매각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내달 말까지 지분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지분을 30% 이하로 낮추고 경영권과 대주주 지위 모두를 내려놓겠다는 계획입니다.

마힌드라는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해 현재 7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입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의 적자가 쌓이면서 지난해 4월 추가 투자를 중단하고 6월에는 대주주 지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차 지분 매각을 위해 잠재적 투자자와 협상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쌍용차는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사 정상화와 청산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 ▲ 내외방송 뉴스영상
▲ 내외방송 뉴스영상

◆ 탄소중립 실현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국토교통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조성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와 LH가 세계적 수준의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를 수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인데요.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 Zero Energy Building)을 도시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50% 이상, 탄소저감을 (CO2) 50% 이상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주택 난방·급탕 에너지절감형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인데요.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수원당수 2지구에 주택 5000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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