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편한 국세청 누리집, 보다 편안하게 국민에게 다가간다
새롭게 개편한 국세청 누리집, 보다 편안하게 국민에게 다가간다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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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활용하기, 정보 통합검색 등 국세 플랫폼으로 새 단장
▲ 개편된 국세청 누리집 초기화면(사진=국세청)
▲ 개편된 국세청 누리집 초기화면(사진=국세청)

(내외방송=박찬균 기자) 납세자가 국세의 신고·납부 등을 위해 국세정보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시행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의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창구인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을 새롭게 개편해 새해 첫날부터 공식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국민소통 종합채널인 ‘국세청 100배 활용하기 가이드 맵’을 개설하고, 납세자 권익보호(납세자권익24)와 국세상담(국세상담센터) 전담 누리집도 신설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 향상에도 역점을 두어 개편했다.

그 동안 국세청 누리집이 노후화(2008년 개편)돼 국민이 원하는 제도·정책 등 정보 찾기와 세금 신고․납부서비스 이용 어려움 등으로 누리집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세정보 이용과 신고․납부에 대한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누리집 전반을 새롭게 개편했다.

우선 많이 이용하는 국세서비스를 ‘자주 찾는 서비스’로 제공한다. 납세자가 요구하는 홈택스 신고 메뉴, 국세법령정보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별 세무일정’을 제공하고 세무일정과 연관된 ‘자주 찾는 서비스’를 국세청과 지방청․세무서 누리집에 각각 구성해 주요시기별 ‘자주 찾는 서비스’ 만으로 신고, 국세상담 등 대부분의 국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뉴 체계를 간소화하고 등록정보에 대한 이용편의를 제고했다. 납세자가 본인 유형에 맞춰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계를 6개(기존 9개)로 간소화하고 ‘국세신고 안내’ 정보를 개인과 법인으로 구분해 일목요연하게 게시했다.

아울러, 새로운 누리집에서는 게시정보를 웹 화면에 적합한 표준화된 형식으로 정비해 납세자의 정보 활용성을 높이고 스크린 리더 기능(시각 취약계층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과 키보드로 입력한 정보와 커서 좌표 등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 또는 장치) 등 장애인 웹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는 세금신고, 장려금 신청, 연말정산 등 관련해 누리집 내 정보는 물론이고 국세법령, 홈택스 메뉴, 상담내용 등 종합적인 정보를 원함에 따라 새 누리집에서는 홈택스, 국세법령정보 등을 통합검색해 국세청 전체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된 정보를 국세청 누리집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세청은 새로운 누리집이 세금 신고․납부는 물론 국민소통, 국세상담, 납세자 권익보호 등 국세업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세청 종합 포털이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국민과 소통채널 ‘국세청 100배 활용하기 가이드 맵’을 개설했다. 온·오프라인에 산재된 76개의 국민소통 채널을 통합하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이용자별·기능별로 구성한 가이드맵을 국세청 누리집의 ‘국민소통’ 메뉴에 구축해 상시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이용자를 ‘일반납세자’와 ‘전문가․유관기관’으로 분류해 일반납세자에게는 세정소식, 세법상담, 세금교육, 애로․건의사항 등 분야별 31개의 채널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유관기관에는 교육연구, 간담회, 세정발전 분야별 13개의 소통채널을 제공하는 등 가이드 맵 한 곳을 통해 국세청의 모든 소통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납세자 권익보호 전담 누리집 ‘납세자권익24’도 신설됐다. 납세자가 권익보호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 홈택스, 법령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납세자 권익보호 관련 제도 안내, 신청 및 사례 정보를 통합・정비해 ‘납세자권익 24’ 누리집으로 신설했다.

이와 함께 국세상담 전담 누리집 ‘국세상담센터’를 신설했다. 홈택스, 국세청 누리집 등 흩어져 있는 상담 정보를 통합해 특화된 국세상담센터 전담 누리집을 신설하고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기존에는 인터넷 상담신청은 홈택스에서 제공하고, 관련 제도 안내는 국세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등 상담정보가 여러 사이트에 산재해 있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고 효율적인 상담이 어려워 전화상담 수요 매년 증가해 왔다.

국세청은 새롭게 개편된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편안한 납세를 뒷받침하는 서비스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세금 신고·납부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원·상담, 현장소통, 납세자 권익보호 등의 편안한 국세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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